본문 바로가기
watch

즐겨보는 일상/브이로그 유튜버 추천

by umiii 2021. 11. 1.

 

평소 브이로그를 즐겨 보곤 한다. 

 

남의 일상이 왜 이렇게도 재미있는 건지..!

 

지금까지 봐온 일상 유튜버 중 

 

몇 명을 꼽아보았다. 

 

 

 

1. 수사샤(Suesasha)

구독자 수 174k(21.11 기준)

 

작년 1월 수사샤님이 처음 영상을 올리시고 

 

꽤나 큰 반응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유명세가 있었지만, 

 

유튜브로 보는 건 처음이라 

 

그녀를 아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기대했던.

 

 

 

콘텐츠에 특정한 주제가 있다기보다는,

 

수사샤라는 사람의 일상과 취향을 두루두루 보여준다.  

 

초기에는 what's in my bag처럼

 

평소 애용하는 물건들을 자주 소개했는데, 

 

감각 있는 분이라 그런지 눈이 가는 아이템이 많았다. 

 

 

그리고 요즘엔 

 

 

육아 일상을 볼 수 있는 브이로그를 자주 제작하신다. 

 

수사샤님의 일상 속에서

 

너무나 귀여운 아이 에트나의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는 점..!

 

특히, 얼마 전엔 이사를 하셔서

 

랜선 집들이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유튜브를 통해 임신과 육아를 조금씩 엿보다 보니 

 

더욱더 가까운 느낌이 드는 수사샤님..! 

 

 

https://www.instagram.com/suesasha/?hl=en

 

 

 

2. 오눅(Onuk)

 

구독자 수 399k(21.11 기준)

 

 

너무나 유명한 유튜버 중 하나인 오눅님

 

내가 오눅님의 영상을 접한 건

 

몇 년 전에 본 도쿄 브이로그 때문이었다. 

 

오눅님은 도쿄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와서 생활하시는 중!

 

 

오눅님은 디자이너신데, 

 

그녀만의 센스가 너무 좋다.   

 

요리도 잘하시고, 아웃핏이나 식기 같은 것도 멋스러운 것들 천지..

 

 

 

도쿄 브이로그의 시그니처 구도

 

 

일본에 있을 때 제작된 영상의 감성이 너무 좋고 그리워서

 

요즘도 가끔 꺼내보곤 한다. 

 

영상을 찍으면서 말로 설명도 하시는데, 

 

차분한 목소리라 영상에 자연스레 녹아든다. 

 

보고 있자면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처럼 솟아나..

 

 

요즘은 서울에서의 일상을 보여주셔서

 

또 다른 재미로 즐겨보고 있다. 

 

나는 눅이꾼으로서 오눅님을 추천할 수밖에..✔

 

 

https://www.instagram.com/onnuk_/?hl=en

 

 

 

 

3. 효비(Hyobee)

 

구독자 수 51.9k(21.11 기준)

 

 

위의 두 유튜버와는 다른 결의 브이로거!

 

효비님은 일상, 특히나 먹는 생활을 주제로 콘텐츠를 만드는 

 

먹방 유튜버다. 

 

개인적으로 효비님의 영상을 본 지도 벌써 몇 년..⭐

 

효비님의 매력은 무엇보다 친근함인데, 

 

나와 식성은 완전히 다르지만

 

그와 상관없이 즐겨보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함께 나오는 일상 위주이고, 

 

특히나 자매가 함께하는 영상이 인기가 있다. 

 

효비님의 지인 중에 노비님이라고 계신데, 

 

이분이 나오면 재미 보장ㅎㅎ

 

그리고 효비님은 ENFP로서 유쾌하고 귀여움이 매력..⭐

 

 

효비님이 무지 귀여우셔서 반응 폭발이었던 순대 먹방 편. 

 

순대를 먹다가 이빨이 깨져서 울고 계신..(〃>目<)

 

늘 무언갈 열심히 하시고 

 

나와 비슷한 또래라 더욱 응원하게 되는 효비님..!

 

구독자 수 더디게 오르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

 

얼른 더 잘 되셨으면!

 

https://www.instagram.com/hyobeing9/?hl=en

 

 

 

4. 니지(niji)

구독자 수 64.1k(21.11 기준)

 

 

니지님은 직장인 유튜버다. 

 

2~3년 전 정말 즐겨 보았던. 

 

2년 정도 전에, 니지님이 결혼 후 출산을 하게 되면서

 

영상을 올리지 못하고 계시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조금씩 유튜브를 시작해보려 하는 중이시라고한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다 보니

 

영상에서도 회사 씬이 많다. 

 

직업은 비서이셨는데, 가까이서 처음 접하는 직군이라 

 

신기하기도 했던. 

 

 

 

니지님의 매력은 털털한 모습과 먹방이다. 

 

엄청 잘 드셔서 회사에서도 끊임없이 무언갈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전히 기억나는 건 

 

니지님이 자주 드시던 스벅의 바크콜(바닐라크림콜드브루),

 

그리고 김밥은 꼬다리지~!

 

워낙 밝으셔서 보는 나까지도 

 

기분이 좋아지곤 했다. 

 

지금은 근황을 가끔 전하시는 정도지만, 

 

 늘 응원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알지도 못했던 누군가를 

 

영상만을 통해서 이렇게 응원하게 된다는 게

 

참 신기한 일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